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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과 외모 대결을 펼쳤다.
김동현은 "근데 솔직히 말해서 10명 중에 10명이 성훈이 형이 더 멋있다 할 거다. 인정한다. 격투기하는 사람들도 전부 성훈이 형을 따라한다"면서도 "근데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평생 연구하신 분이다. 근육도 저는 실전 압축 근육이고 형은 패션 근육이다. 격투기에 필요 없는 근육이 많다"고 거침없이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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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투표로 외모 대결 승부를 보기 전에 제작진은 벌칙을 정하자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머리 빡빡 깎기"라며 직접 벌칙을 제안했다.
길거리 투표 결과 추성훈이 13vs17표로 졌다. 추성훈은 "동현이한테 이렇게 지는 걸 사실 생각도 못했다. 결과는 제가 받아들이고 머리 깎으러 가자"고 벌칙을 이행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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