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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딸 뉴욕살이 고충을 토로했다.
여행 책도 구경한 이혜원. 이혜원은 딸 리원이 있는 뉴욕 책을 보며 "리원이 사는 동네가 이쪽이다. 이사 간 데가 월가 쪽이다. 되게 좋아한다. 애가 좋아하니까 할 말은 없지만 허리가 휘어"라고 토로했다.
이혜원은 "증권 거래소 근처에 사니까 '엄마 오후 4시인데 다들 퇴근해요'라더라. 원래 일찍 일어나서 일하니까 퇴근도 일찍 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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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은 "너무 웃긴 게 똑같은 걸 구해왔다. 침대에다 툭 던지면서 '주웠어' 라더라. 똑같은 거 사려고 네 군데를 돌아다녔다. 그래서 샴페인을 깠다. 마음이 되게 많이 풀렸다"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리환이는) 앞으로 더 하겠지. 난 모를래. '3시까지 어디 가야 한다'해서 어디 가냐 했더니 '빼빼로 주인 만나러'라더라. '그럴 땐 남자가 시원하게 쏘는 거야' 하고 용돈을 줬다. 고맙다고 문자가 왔다. 원래 그런 말 잘 안 하는데. 돈 줄 때만 고맙습니다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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