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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뉴진스가 2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이어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진스는 올해 6월 일본 정식 데뷔를 하고, 도쿄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 연말 유명 방송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날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국내 방송사 연말 축제와 음악 시상식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시작으로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AAA)', 31일 MBC '가요대제전', 2025년 1월 4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