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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내년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신혼집을 구하러 나섰다.
어렸을 때 어렵게 자라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는 빽가. 김종민 역시 "저도 어렸을 때 집에 화장실이 없었다. 동네에 가면 마당에 공동 화장실이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 갈 때 무서웠던 기억이다. 아이들을 낳거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의식주가 안전하고 포근한 집이 됐으면 좋겠는 바람"이라 밝혔다.
원하는 집 형태에 대해 김종민은 "잘 모르겠다. 집값이 오르려면 아파트가 좋다곤 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빌라나 단독주택이다. 혹시 모르지 않냐. 아이도 낳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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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다 구경한 뒤 빽가의 집으로 간 김종민. 빽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미래의 아기방으로 만들겠다 했지만 김종민은 "그건 너무 멀리간 거 같다.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아이를 만드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아내 방을 만들어줘야 한다. 주얼리방 만들어주면 되겠다"고 말했고 심진화와 패널들은 "너무 생각이 짧다", "어떻게 채워줄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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