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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현빈이 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현빈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82년생 친구긴 한데 사적으로 연락을 하고 그러진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현빈이 등장하자 "빈 관원 이렇게 보니 느낌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했고, 현빈 역시 "두 분도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현빈씨와 방송을 한 건 처음이다. 근데 13년 만에 토크쇼를 하는 거라던데"라고 물었고, 현빈은 "제 얘기를 하는 거에 익숙하지 않다. 이 수많은 카마레 앞에서 얘기를 한다는게..제 사적인 것들을 보통 얘기를 잘 안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빈은 "손예진 씨가 '생갭다 카메라가 많은 거다'라고 얘기했다"라고 아내의 조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근황에 대해 "무조건 아이의 스케줄에 맞춘다. 아이가 녹화하러 오는데 열이 안 떨어져서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엄마 얼굴과 아빠 얼굴이 보이냐'는 질문에 현빈은 "지금은 엄마의 얼굴이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빈은 "와이프는 본인을 닮았으면 하고 저는 저를 닮았으면 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