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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청소광'이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1999년 데뷔 동기인 박준형, 황보, 브라이언은 26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돌아보며 극적인 데뷔 비화를 털어놓는다.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친구가 자신 몰래 대신 접수한 지원서 덕분에 SM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이수만이 뽑은 '확신의 SM상'으로 5개월 만에 초고속 데뷔했던 일화를 밝힌다.
박준형은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박중훈과 찍은 맥주 CF 덕분에 god로 데뷔했고, 데뷔 초 무대에서 한 실수 때문에 동생인 박진영에게 혼난 경험을 고백한다. 황보는 당시 샤크라 제작자였던 이상민이 노래와 춤은 보지도 않고 단지 '인도풍의 외모' 때문에 본인을 뽑은 것 같다며 셀프 디스를 해 절친들을 폭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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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라이언은 최초로 '청소광'이 된 이유를 공개한다. 미국에서 4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남의 집 지하에 네 식구가 쥐, 바퀴벌레와 동거하며 지냈던 과거가 지금의 깔끔 떠는 성격을 만들었다는데.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브라이언의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