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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이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벌써 신혼부부 포스를 풍기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님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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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은 "1년 전 예진 공주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고, 서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며 "물론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도 제가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다. 재미없는 절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해주는 예진 공주를 평생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주겠다"며 에일리의 본명인 이예진과 공주를 합친 애칭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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