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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고향인 부산에서 '곽준빈계획'을 재가동하면서 '정용진 리스트'를 소환한다.
무려 50년간 모든 방송을 거절해온 식당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섭외 킹' 전현무는 잔뜩 긴장하는가 싶더니 "그런데 이걸 어쩌나? 이 시점에 게스트가 있다. 맛의 전문가이고 '곽준빈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대만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에 당황한 곽튜브는 "부담이 확 된다. 아이고"라며 앓는 소리를 낸다. 직후 두 사람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와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으로 추억의 맛집으로 향한다. 과연 '전현무기' 전현무가 곽튜브도 못 뚫은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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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지선 셰프가 못 먹는 중식 식재료의 정체가 무엇인지와, 곽튜브가 거절당한 부산 맛집을 '전현무기'로 뚫을 수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