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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김재욱에게 '흑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박나래는 김재욱을 향해 "고백해서 한 번도 거절 당한 적 없냐"고 궁금해 했고, 김재욱은 "일주일 만에 차인 적 있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당시 여자친구가 전남친에게 돌아갔다고. 이에 박나래가 "그 여자 평생 후회하겠다"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고, 김재욱은 "그 뒤로 '후회한다'고 연락이 왔다. 결국 전남친에게 돌아가고 얼마 뒤에 그 다시 헤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게 왜 갔냐. 내가 잘 해줬을텐데'"라고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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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의 스윗한 모습을 본 박나래는 "(오빠에게) 전재산도 줄 수 있다. 우리집 오빠 거다. 명의 바꿔라 빨리. 등기소 먼저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토지면적 551㎡, 건물 면적 319.34㎡의 단독주택을 55억 7000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런데 최근 주변 시세가 3.3㎡당 4000만원 중반대로 뛰어 오르면서 박나래의 집은 3년 만에 70억원 정도로 집값이 상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