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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찬원이 지난해 한 달 동안 서른 개 행사를 소화해야 했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수면 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모인 이찬원·장도연·미연 그리고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의 이낙준이 모였다.
"로큰롤의 황제는 왜, 욕실에서 그런 자세로 사망해야 했을까?"
한편 MC 이찬원은 어린 시절, 엘비스 프레슬리의 열혈 팬이었던 아버지가 늘 부르던 노래라며 엘비스의 히트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찬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한 달 동안 서른 개 행사를 소화해야 했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수면 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 이찬원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픔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타고난 재치와 따뜻한 공감 능력을 인정받은 공인된 스토리텔러 장도연과, 사회탐구영역의 천재인 '찬또위키' 이찬원은 처음 맞춰보는 호흡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앞으로 KBS 아들, 딸로 활약할 두 MC의 '믿고 보는' 스토리텔링이 예상된다.
'셀럽병사의 비밀'을 통해 첫 고정 MC로 데뷔한 (여자)아이들의 미연은 "출연자가 아니었더라도 꼭 챙겨봤을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궁금한 건 절대 참지 않는 '질문 돌' 미연의 물음표 폭격은 주로 '닥터 프렌즈' 이낙준이 받게 된다. 특히 미연이 주목한 것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몸 속에 있었던 20kg의 '그것'이라는데, 엘비스의 사망 원인일 수 있다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첫 방송 지원 사격에 나섰다. 엘비스가 실제로 즐겨 먹었다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본 윤남노는 "이건 나도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엘비스 샌드위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대한민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인물과 현대 셀럽들의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의 세계를 알아본다. 셀럽과 관련된 세계사, 과학, 인문학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12월 10일(화) 저녁 8시 30분 KBS2TV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