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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아니었네"…하연수, '라스' 깜짝출연 "연락주세요" 新소속사 러브콜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0 13:22


"은퇴 아니었네"…하연수, '라스' 깜짝출연 "연락주세요" 新소속사 러브…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연수가 오랜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한다.

11일 방송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슈'걸' 한다감, 이북 요리'걸' 이순실, 원조 꼬북'걸' 하연수와 함께 크러쉬가 출연한다. '2024 걸, 크러쉬' 특집이다.

이날 방송에서 돌아온 '원조 꼬북걸'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다면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은퇴가 아니니 "회사 연락 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하연수는 2022년 초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려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왔다. 이후 일본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올 삼일절에 한복을 착용한 사진을 개인계정에 올리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은퇴 아니었네"…하연수, '라스' 깜짝출연 "연락주세요" 新소속사 러브…
한편 배우 한다감은 최근 예능, 유튜브만 출연하면 시청률, 조회수, 화제성 보증 수표로 이슈를 몰고 다닌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집살이(?) 했던 MC 김구라를 '구 썸남'으로 언급하며 그를 긴장케 했는데, 이어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상파 예능 고정까지 꿰차며 대세 연반인에 등극한 탈북 18년 차 이순실은 이북 요리 전문가로 활동하며 음식 사업 1년 매출이 약100억 원이라는 사실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예능 라이벌로 대세 정지선 셰프를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마라맛 토크를 인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걸 크러시' 게스트들 사이에서 청일점인 가수 크러쉬는 특유의 음색으로 OST 계의 왕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센 '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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