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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성제 감독이 영화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에 대해 소개했다.
'보고타'는 한국 영화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펼쳐지는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담아냈다. 김 감독은 "멀리 있는 큰 도시에 살고 있는 한국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저희 영화는 우정을 나누면서 배신을 하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청춘들의 이야기다. 송중기가 소개한 것처럼 집안이 망해서 멀리 떠난 한 가족의 소년이 시절을 쭉 관통하면서 생존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