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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미나는 4일 "수지 누나 1kg 또 빠졌어요. 몸에 염증 때문에 탈장 수술이 또 미뤄져서 근력 운동은 못하고 유산소로 걷기는 지루할 수 있으니 앞으로 주 2회 댄스 레슨 해주기로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144kg까지 살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144kg에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미나,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수지 씨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세 달 만에 무려 36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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