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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전소민과 최다니엘의 세상 까칠한 이혼 상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불안한 눈빛과 의기소침한 포즈로 (돌)싱글녀 송이의 불안감과 조바심을 보여주는 전소민과 서류와 볼펜을 들고 이혼과 관련된 법률 조언을 건네는 변호사 최다니엘의 투샷이 담겼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전소민은 그런 최다니엘을 경계심과 의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어 의뢰인이 믿고 의지해야 할 변호사를 오히려 불신하는 일반적인 이혼 상담 현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는 것.
반면 최다니엘은 그런 전소민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물음표 가득한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어 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등 믿고 보는 캐스팅과 넷플릭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민지영 감독,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 등 감독, 작가, 배우가 완벽한 삼박자 조합으로 로코계에 신박한 재개발 열풍을 예고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5일 오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