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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아쉬워" '조명가게' 엄태구, 두 번째 호흡 맞춘 김설현에 칭찬 세례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3 13:21


"8부작 아쉬워" '조명가게' 엄태구, 두 번째 호흡 맞춘 김설현에 칭찬…
디즈니+ 조명가게에 출연하는 배우 엄태구, 김설현.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엄태구가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를 통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설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조명가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과 극본을 쓴 강풀 작가를 비롯해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가 자리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에서 유일하게 빛을 밝히는 가게를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손님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원작 웹툰에서는 담지 못했던 감정과 관계를 깊이 있게 확장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 중 엄태구는 매일 밤 귀갓길, 버스 정류장에 홀로 앉아 있는 여자 이지영(김설현 분)과 마주하는 김현민 역을 맡았다. 김설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엄태구는 "8부작이 아쉬울 정도로 좋았다"고 전하며 "지영과 현민의 관계와 여기에서 오는 감정적인 반전이 시청자 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8부작인 '조명가게'는 4일 4화까지 선공개되며 이후 2주 간 2개 회차가 각각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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