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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동준이 '생존왕:부족전쟁'에서 정글돌의 위엄을 드러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2라운드 마지막 대결 미션이 펼쳐졌다. 결승 진출팀 결정전인 만큼 김동준은 "이제는 정말 떨어지면 한국에 돌아가는 거다. 부담된다"고 고백했고, 이후 사활을 건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 가운데 김동준의 정글팀은 깃발 대결에서 군인팀과 연합을 약속했다. 그러나 김동준은 군인팀이 연합을 시도하자 "진짜 약속이다"라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못했고, "사실 서로에 대한 반신반의가 있었다. '정말 믿어도 될까? 이러다 뒤통수 맞는 게 아닐까?' 이런 의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동준은 깃발 획득을 위해 망설임 없이 바다에 입수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으며 연합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김동준은 정글팀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김동준이 출연하는 TV CHOSUN '생존왕'은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