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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발 투수, 포수, 유격수 등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상,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에서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상 후보 및 수상자 발표 영상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게임 속 선수들로 제작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컴투스의 야구 게임 팬들이 직접 최고의 키 플레이어를 뽑는 Fans' Choice상에는 KIA 김도영이 선정됐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유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김도영은 약 80%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도영은 최근 '컴투스프로야구V24'의 2025년 모델로 합류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Fans' Choice상 시상자로 나선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간 다수의 '컴프야' 시리즈를 통해 야구팬들이 시즌을 더 깊이 즐기고 선수들과 교감하는 가장 큰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더 즐겁고 풍성한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