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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배두나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두나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영수는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없는 캐릭터로, 크게 동요하지 않고 감정이 삭제된 듯 보인다. 하지만 가족과 관련된 장면에서는 숨겨진 감정이 드러난다"며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는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근 'Rebel Moon', '다음 소희', '브로커', '고요의 바다', '킹덤',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두나는 이번 '가족계획'에서도 독특한 세계관 속 캐릭터를 통해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대중은 이를 두고 "장르가 곧 배두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라는 찬사를 보내며 그녀의 연기력에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4년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