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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코미디언 이경실이 58세에 할머니가 됐다고 밝혔다.
다만 젠과 함께 놀아주던 이경실은 "젠 보는 것 보다 요리하는 게 더 편할 것 같다"며 주방으로 향한다. 주방에서 LA갈비를 굽던 이경실은 "아들이 지금 25살이다. 아들의 애가 31개월이다"라며 58세에 할머니가 된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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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경실은 1992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가정폭력을 당한 후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경실은 2021년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보승의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환갑도 되기 전 할머니가 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