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왕따설에 선을 그었던 아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남겼다.
아름은 17일 "사태 파악 못하고 계속 열 받게 하네. 확 다 엎어버릴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발언이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광수 대표에 의해 티아라 멤버들의 화영 왕따설이 다시 파묘된 가운데, 아름의 협박문자 사건도 주목 받았다. 김광수 대표의 발언에 화영이 "왕따 당한 건 사실"이라 반박하면서 화영의 친언니 효영이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협박 문자를 보냈던 사건까지 '끌올' 됐기 때문. 이에 대해 효영은 "(티아라 멤버들이)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가 저의 문자사건"이라며 "류효영은 "그 문자를 보낸 건 스스로도 어리석었다 생각하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아름이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서는 일전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라 밝혔다.
하지만 아름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아름의 연인 A씨는 지난 12일 "아름이 과거 활동한 그룹 관련 최근 다른 멤버 분 일들에 있어서 저한테 DM으로 그만 물어봐달라. 제가 뭘 알겠냐"며 "10년 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름이도 잘 모른다 하니 그만 문의 부탁 드린다. 알아서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이라 아름의 입장을 대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아름은 지난달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4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