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장이반찬' 이장우가 '아육대'에도 출연할만큼 날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장우는 '아육대' 수영 종목에 출전해 무려 동메달을 차지한 이력이 있었다. 이어 공개된 자료화면 속 이장우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아이돌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성기 시절 67kg 몸무게를 유지했다며 "쥐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쥐포 하나를 녹여서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는 "연기자인데 (아육대에) 나갔는데 (수영 레인을) 막 갔다. 갔는데 저 앞에 누가 있는 거다. 민호 씨가 저 앞에 있었다"고 밝혔다.
|
이에 민호는 "진짜 찌는 게. 오해하지마시라. 찌우는 게 힘들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장우도 어렵게 찌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 역시 "진짜 돈 많이 들었다"고 받아쳤고 키는 "형은 노력파였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키는 "첫 회는 어땠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너무 맛있었지"라고 뿌듯하게 말했다. 그러나 민호는 "분위기를 물어본 거 같다. 진짜 생각이 다르시다"라고 놀랐고 이장우는 "분위기도 맛있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 역시 "연근이 용도가 많더라. 연근으로 멘보샤를 해먹었다. 진짜 맛있었다"고 이장우의 손맛을 인정했다.
이날 멤버들이 수확할 재료는 감. 감을 열심히 따다 감말랭이로 새참을 해먹은 네 사람. 이장우는 뚝딱 감말랭이 무침을 만들어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
김대호는 "이거 밥반찬이다. 양념게장 같다"고 감탄하며 먹다 "동운아"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동운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미안해 내가 발음이 진짜 안 좋아졌어. 더구나였어. 나 이제 뉴스를 안 시켜줘 사람들이"라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