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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혼란스러운 사생활 가운데 지인들과 힐링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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