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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사강이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인으로 새 출발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따뜻한 환대 속, 두 딸과 함께 하는 사강의 하루가 펼쳐진다. 아침 일찍 기상한 사강은 딸들의 아침밥을 챙긴 뒤 빠르게 집안 정리를 한다. 이후,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를 다니는 둘째 딸을 차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이에 대해 사강은 "(둘째 딸의) 학교가 왕복 35km다. 전학을 조언하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좋아하는 친구들마저 없어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매일 장거리 라이딩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딸의 학교에 도착한 사강은 곧장 차를 몰아 회사로 향한다. 그런데 사강은 차에서 쿨의 노래 '아로하'를 듣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그런 사강의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사강은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당시 울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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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의 '단짠단짠'한 솔로 라이프와 윤세아의 촌캉스(?) 현장이 예고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는 12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사강은 2007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했다. 또한 4년 만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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