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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핑계고' 공유 역시 재산 가짜뉴스가 불거졌다.
이에 유재석은 "이건 지나서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지 않냐. 지금은 기본적으로 아이들한테 늘 하는 얘기가 너희를 교육시키고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하겠지만 그 이후의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아라. 대학등록금까지 포함이다. 그것도 교육비니까. 만약에 유학을 간다? 그거까진 포함"이라 밝혔다. 이어 "어찌됐든 간에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봐야 한다. 자기가 돈도 벌고 해봐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공유는 "궁금한 게 형이 나중에 더 나이가 들었다. 형의 인생을 마감할 때가 된 거다. 그때 형의 재산을 어떻게 할 거냐. 그게 궁금하다"고 또 물었다. 유재석은 "그건 그때 가봐야 할 거 같다. 사회적 상황, 나의 상황도 봐야 할 거 같다. 먼 미래에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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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유는 "애들이 돈 얘기하면서 형 놀리지 않냐. 그걸 드라마 찍을 때 얘기한다"고 토로했다. 서현진은 "'오빠 1,000억은 되지' 이런 거다. 처음에는 1조로 했다가 사람들이 안 믿을 거 같다, 근데 공유면 가능할 거 같다"고 드라마 촬영 중 만들어진 루머를 언급했다.
공유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들이대면서, 듣도 보도 못한 금액을 얘기하는 거다"라고 억울해했지만 서현진은 "거지라는 거보다는 낫지 않냐. 잘 산다가 낫지. '저 사람 돈 하나도 없대' 그거보다는 낫지"라고 맞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공유는 "백억으로 시작했으면 금방 천억이 된다"고 계속 억울해했고 유재석은 "난 1조까지 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