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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영재가 부친상을 당했다.
장남인 김영재는 상주로 이름을 올려,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아내인 양윤선도 고인의 맏며느리로, 상주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975년생인 김영재는 2001년 영화 '신고'로 배우로 데뷔, 이후 '싱글즈', '와이들 카드', '국화꽃 향기' 등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사랑니', '밀양', '모던 보이', '채식주의자', '완득이', '특수본', '오빠생각', '재심', '침묵', '리메인',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넷째 아들이자 진도준(송중기)의 부친인 진윤기 역할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9월 종영한 '가족X멜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