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6'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룹 레드삭스 출신 출연자 정명이 고1 딸과 초4 아들을 자유롭게 만나기 위해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모두 포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반면, 창현과 지안의 데이트는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창현은 지안에게 여전히 호감을 표시했지만 대화가 어긋났고, 지안은 점차 말수를 줄였다. 이를 지켜본 4MC는 두 사람의 대화가 맞지 않음을 지적하며 걱정했다. 이후 지안은 정명과 이야기를 나누며 희영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정명과 함께 '돌싱 하우스'에 남은 보민은 정명의 과거 연예계 생활을 알게 되면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보민은 "화려한 세계를 살던 사람이 나 같은 조용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안은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감정이 복받쳐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쏟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지안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처절하게 다가왔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보민은 자신이 조카를 자식처럼 키웠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의 자녀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진영은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