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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키스하려 했잖아" 로제, 브루노 마스와 술 게임하는 사이였다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17 10:0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됐다.

로제는 17일 "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 (브루노에게 한국 술 게임 하는 법을 가르쳤던 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루노마스와 로제의 투샷이 담겼다. 로제는 브루노마스 옆에 나란히 앉아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세계적 팝스타와 만난 것과 더불어 술게임까지 가르쳐줬다는 로제의 월클 인맥에 팬들도 놀랐다.

특히 브루노 마스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는 "So much fun! Remeber when you tried to kiss me? that was wierd. Other than that sick pic! (아주 재미있었어. 나한테 키스하려고 했던 거 기억해? 그건 좀 이상했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브루노 마스의 댓글 내용이 로제와의 신곡 컬래버레이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로제는 지난달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속해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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