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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에게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윤 대표가 경제적 지원을 했던 인물이 별세한 유명 가수의 아내 A씨다. 윤 대표는 A씨와 약 10년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고, A씨의 자녀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약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표가 가수의 사망 이전에도 가족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 결정문에는 청구인 주장과 국세청 주장이 차례대로 기재된 뒤, 각 주장에 대한 심판원의 판단이 나온다. 윤 대표가 A씨를 지원한 내용을 인정된 사실관계로 적시한 셈이다. 윤 대표는 조세심판원의 이 같은 기각 결정에 지난해 3월 행정법원 불복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윤 대표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으로, 현재 종합소득세 납부 관련 123억 원 규모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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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A씨가 배우 조한선의 아내로 지목되는 일도 있었다. 뜻밖의 엉뚱한 일에 조한선은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오랫동안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해 왔던 SNS를 나와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며 불쾌함을 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