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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잘하고 있는(?) 고1 아들을 나무라는 엄마가 등장한다. '아들들 대표' 전현무X정승제는 이에 집단 반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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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어머니께서 같은 말도 기분 안 좋게 말씀하시는 편이다"라며 어머니의 화법을 지적했다. 과거 '티처스'에서 "사춘기 때, 엄마가 그냥 싫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 전현무도 "엄마, 쫌!"이라며 다시 한 번 '버럭'했다. 이에 '엄마 대표' 장영란이 "엄마도 쌓인 게 있을 것"이라며 엄마 편에서 '수습'을 시도했다. 아들들(?)의 집단 반발에도 '영어 1타' 조정식은 묘한 표정으로 도전학생의 일상과 공부 방법을 묵묵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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