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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독박즈'가 황제와 귀족들이 사랑한 체코의 휴양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서 자연 온천수 시음에 나선다.
다양한 '굴뚝방' 중, 이들은 프라하 첫째 날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준 '피스타치오 굴뚝빵' 등을 주문하고, 앞서 '굴뚝방 독박자'로 결정됐던 김준호는 "이거 다 내가 산 거야!"라고 생색을 내 폭소를 안긴다.
'굴뚝방'을 야무지게 먹은 '독박즈'는 이후, 자연 온천수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터미널 같은 외관의 건물 내에 위치한 자연 온천수는 무려 72도에 달하는데, 김준호는 직접 손을 넣어보더니 "앗, 뜨거워! 여기서 계란도 삶아지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무엇보다, 이 지역의 온천수는 과거 황제와 귀족들이 돈을 주고 사먹을 만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용 컵'을 사서 온천수를 시음하고 간다고.
드디어 전용 컵을 산 '독박즈'는 온천수 시음에 나선다. 저마다 조심스레 전용 컵에 온천수를 담아 맛을 보는데 '식탐맨' 김준호는 갑자기 '동공확장'을 일으키더니 "나 지금 눈이 잘 보이는 것 같은데?"라고 호들갑을 떤다. 반면 홍인규는 "그냥 눈 크게 뜬 것 아니냐?"라며 솔직한 평을 내놓는다. 과연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수 맛이 어떠할지 '독박즈'의 리얼 시음 현장과, 체코에서 '인간 마리오네트 되기'라는 '최다 독박자' 벌칙을 수행할 멤버가 누구일지는 5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