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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최준석이 아내와 큰 다툼 후 외박까지 감행했지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변화와 노력으로 아내는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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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효인 역시, 남편의 외출에 충격을 받아 편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크게 싸워도 집을 나갔던 적은 없었던 사람인데…"라며 걱정한 어효인은 고민 끝에 절친한 지인인 교회 집사 부부를 찾아갔다. 금실이 좋은 부부인 두 사람을 부러워하던 어효인은 조심스레 부부 갈등을 고백했고, "남편이 부부 상담을 받은 뒤 나름대로 애썼는데, 아무래도 내 문제인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집사 부부는 그런 어효인에게 "혹시 크게 싸울 것 같으면 한 박자 참고,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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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