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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위장 이혼설에 대해 해명, 진화와 이혼 후 동거를 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홍현희는 본격적으로 함소원의 이혼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형부는 어디 계시냐. 같이 오시지!"라며 진화에 대해 물었고 함소원은 "형부는 광저우에 있다. 회사 일을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 돼서 너무 바쁘다"라고 말했다. 이혼했다면서 어떻게 근황을 아냐는 반응에는 "같이 있다가 왔으니까!"라고 답했다.
함소원은 이미 2년 전 이혼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처음엔 성격이..."라고 말하려던 찰나, 혜정 양이 "성격이 엄청 불같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엄마 무서워?"라고 물었고 혜정 양은 "무섭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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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이혼을 결심했다는 함소원은 이후 진화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진화는 바로 사인을 했다고. 함소원은 "평소 진화 씨는 음식 메뉴도 잘 결정 못 하는 사람인데 이혼 서류에 바로 사인을 해서 충격받았다. 이혼 얘기를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빨리 사인을 했다. 그래서 '1년 동안 이혼 서류를 금고에 보관하겠다. 1년 후에도 계속 싸운다면 이 서류 접수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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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사람들은 위장 이혼으로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함소원은 "위장 이혼을 할 정도로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혼 후에도 스킨십을 한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가기도. 그는 "스킨십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며 너스레도 떨었고 안정환은 "그러다 혜정이 동생이라도 생기면 어쩔 거냐"라며 당황했다. 함소원은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묻자 "한국에 오기 전에 했다"라고 답해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지만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은 8월, 진화와의 이혼을 뒤늦게 알리며 "사실 2022년 이혼을 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