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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 재벌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홍수아는 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성형 수술로 이미지 변신을 한 그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E?E'에 출연해 "제가 쌍꺼풀이 없다. 그때 제작사 대표님이 저랑 친했는데 '넌 이미지가 아주 살짝 찢고 메이크업을 투명하게 하면 네 캐릭터와 잘 맞을 것이다. 앞으로 중국에서 작품을 할 때 여자 주인공으로서 중국 사람들도 더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서 "이후로 정말 많은 작품을 하게 되었다. 나를 보고 판빙빙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예전 얼굴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꽤 많지만 중국분들은 지금 얼굴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중국 제작자 분들은 '수아 옛날 사진 좀 지우라고 해'라고 하신다"는 홍수아는 중국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에 비해 10배가량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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