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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73살 피부 전문가 이금희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며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왜냐하면 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다. 우리 때만 해도 결혼을 하면 자기 생활을 다 포기하고 집에서 살림을 해야 했다. 특히 제가 만났던 친구들은 장남이었다"라고 결혼을 안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거 그는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금희는 "중요한 건, 그 친구와 우연히 몇 번 만났었다. 운전면허 딸 때도 강남에서 날 연습을 시켜줬다. 어떤 생각인지 모르지만 전 남자친구가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우리가 인연이 되면 늙어도 같이 살아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 한 번 살아보자. 사는 게 뭔지'했었는데 죽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금희의 이야기를 들은 배우 이재용은 "그 분 직업이 변호사 이쪽 아니셨냐"고 물었고, 이금희는 "맞다"라고 답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