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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기세를 확인하고 충격 받았다.
제작진은 "관리비 같은 거 괜찮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사실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더 나오고 겨울에는 보일러 때문에 더 나오는 거지 뭐"라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얼마 나오냐. 40만 원 정도 나온다 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말에 백지영은 "관리비 전체만. 근데 거기에 전기세는 포함 안 되어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83만 원은 지난해 8월 전기세. 하지만 올해 전기세는 벌써 71만 원이었다. 제작진은 "그러면 더 나오겠다. 이제 8월 초인데. 이 정도일 거라 예상했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아니다. 더 적을 거라 생각했다. 옛말에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 있지 않냐. 약 잘 먹고 있었는데"라며 "(에어컨) 다 꺼"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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