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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담비가 "결혼하기 싫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와의 갈등을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손담비 어머니는 딸에 대해 "가장으로서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사는 딸이다. 효녀 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때 어머니는 "쓰리다고 할까, 항상 자식을 보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려 모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엄마와 마주 앉은 손담비는 "사실 결혼하고 안 하고 싶었다. 왜냐면 부모를 보면서 결혼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 솔직히 둘 다 나한테 살갑진 않았지 않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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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말을 하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화가 나서 딸의 양 쪽 뺨을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향해 "'과연 나를 사랑하기는 할까'라는 것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