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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내달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시는 예술과 산업환경을 융합한 회화, 조각, 동적 예술(키네틱 아트),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된다.
또 아트 토크쇼,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가 운영하는 전시장인 동남아트센터는 산단 근무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옛 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도는 동남아트센터에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김창덕 문화예술과장은 "도민들과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근로자들이 더 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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