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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2000년부터 발표된 저자 세이노의 글을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제본해서 읽었던 책이었다가 작년 3월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됐다.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17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작년에는 국내 양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모두 올랐다. 출간 10개월 만에 80만부를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베스트셀러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판매됐다.
책은 1천억대의 자산가 세이노가 쓴 720쪽 분량의 책으로 영업, 장사, 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만, 러시아에서는 출간될 예정이며 다른 국가들과도 판권 계약을 진행 중이다. 출판사와 저자는 해외 출판에서 거둔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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