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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를 모두 지켜본 백미자(차화연)는 필승에게 지영을 흔들지 말라고 압박, 그가 갚아준 5,000만 원을 돌려주며 싸늘한 태도로 일관했다. 미자에게 받은 돈의 출처를 떠올린 필승은 또다시 그녀가 돈 문제로 지영을 진단과 엮었을 것이라 의심의 촉을 곤두세워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고고 엔터 대표직에서 해임 통보받은 장수연(이일화)은 남편 진택을 찾아가 따져 물었고 둘의 싸움을 보게 된 딸 공마리(한수아)가 고함을 지르는 등 아픔을 호소했다. 마리는 집에 없는 엄마 수연을 찾았고 이를 본 가족들 모두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6회는 2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