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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번→자숙끝 컴백' 박시연, 밝은 근황 "이쁜 사진 아닌 민낯은 처음"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20 10:06 | 최종수정 2024-07-20 10:09


‘음주운전 2번→자숙끝 컴백' 박시연, 밝은 근황 "이쁜 사진 아닌 민낯…
사진캡처=박시연 SNS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시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박시연은 자신의 SNS에 "Good good night. 오랜만인데…이쁜 사진 아니고 리얼로 쌩얼은 첨이네요"라며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실내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부른다.

앞서 박시연은 영화 '무저갱'을 통해 복귀한다고 알렸다. 박시연은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다.

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앞차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 박시연은 해당 혐의로 1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KBS 출연 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그에 앞서 박시연은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시연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슬하에 2013년, 2015년 태어난 두 딸이 있다. 박시연은 2000년 데뷔 후 드라마 '커피하우스' '연개소문' '마이걸' '최고의 결혼'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간기남' '마린 보이' 등에 출연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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