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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놀면 뭐하니?' 주우재와 이이경이 동대문 패션 상가에서 일일 '사입삼촌'으로 활약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멘붕에 빠진 주우재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몸집만 한 의류 봉투를 메고 동대문을 활보하던 주우재는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린다. 주우재는 종이처럼 펄럭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놀면 뭐하니?' 와서 땀 가장 많이 흘린 것 같아"라며 말해, 고난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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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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