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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근황을 전하다 망언을 했다.
아직 군복무 기간이 남은 멤버들에게 남길 말에 대해 묻자 "친구들아 형이 먼저 예쁜 활동 하고 있을께. 시간은 가니까 몸 건강히 나오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군대에서 에이스로 불렸다는 진은 "시키는거 다했더니 운 좋게 가장 먼저 특급전사를 달았다"며 "사격도 18발 맞추고 달리기도 3km를 11분 30초인가 안에 들어오는 것도 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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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습관은 바지춤에 손가락 걸쳐놓기. 진은 "군인이 주머니에 손 안 넣는 습관이 남아있어서 집어 넣지 않고 걸치게 된다"고 했다.
잘 먹는 음식은 삼겹살과 김치 구이. 그는 "군 전역 전에 솥뚜껑 삼겹살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삼겹살과 신김치랑 같이 자주 구워먹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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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요즘 자주 들고 다니는 아이템으로 "몸, 핸드폰, 립밥"이라며 "오늘 화보 촬영은 프레드 더블류 진 콜라보 진행이었는데 처음하는 일이라 긴장했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착장 다시 입고 재촬영도 하고 마음에 드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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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은 "개인 앨범, 화보 활동, 예능 기타 등등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제가 생각나면 저와 관련된거 많이 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진은 이날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아미들의 환호 속에 한국의 대표 얼굴로서 국위선양에 나섰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