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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S,E.S. 바다가 멤버 슈와의 불화설을 직접 언급했다.
이를 본 한 팬은 "S.E.S.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팬도 "슈 누나랑 팔로우도 끊어져 있고 속상하다.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가 셋이 뭉친 날을 기다린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로 생각한다. 슈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겨울 콘서트 꼭 함께해 달라. 노래로 위로해 주겠다"며 팬들에 위로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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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스스로 리더 노릇을 못해 자책하기도 했다. 이제 우리는 나이가 있고 가족이 있으니 더 책임을 져야 한다. 네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제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 슈를 포기하지 않고 꼭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달라. 우리 죽기 전에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