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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본업 '배우 지효' 소환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일상 속의 피서지로 떠났다. 이들은 미션을 통해 피서를 즐길 '피서 파'와 소일거리를 통해 피서 비용을 벌어야하는 '노동 파'로 나뉘어져 '극과 극' 피서를 누려야 했다. 멤버들에게는 무더위에 피서를 쟁취하기 위해 BGM에 맞춰 즉흥 연기를 펼쳐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느와르, 사극, 막장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고난이도 미션에 멤버들은 "배우들이 유리하겠다", "생갭다 어렵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불꽃 튀는 연기력을 장착한 멤버들의 애드리브 전쟁은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