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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개그맨 류정남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밝힌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될 뻔했던 류정남에게 친밀감을 엿보였고, 양세형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개그맨들 사이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라면서 궁금함을 표했다.
이에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렸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과거 주위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백만 원으로 시작해 3분 만에 1천3백만 원을 벌었다가 이후 전 재산을 잃었다는 것.
주식 한 번 해 본 적 없이 성실하게 저축해 모은 전 재산을 단 한순간에 잃은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 아프다"며 속상해했다.
그런 가운데 양세형도 코인에 투자를 해봤다가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자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된 것이라며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는 실패에서 얻은 쓰라린 교훈을 전했다.
투자 실패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류정남을 위해 김경필은 '인생 리셋' 복구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진다.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개그맨 류정남의 사연은 9일(화) 저녁 8시 55분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