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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백종원도 인정한 'NEW 따거'로 등극했다.
삼엄한 보안 검색을 거쳐 인천국제공항 상주 직원 식당으로 이동한 윤보미는 해외 휴양지 맛을 내야 하는 이날의 미션 수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대용량 통조림 뚜껑 따기에 처음 도전한 윤보미는 빠른 속도로 개봉에 성공하며 백패커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 역시 "캔 따는 건 허경환보다 낫다"면서 윤보미의 탁월한 손재주를 칭찬했다.
윤보미는 내친김에 '깡통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코코넛밀크의 뚜껑을 다 따놓으라는 지시를 받은 윤보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초고속 오픈에 성공했고, 시원시원한 업무 처리 스피드에 백종원은 흡족함을 드러내며 추가 미션까지 주문했다.
윤보미는 "힘들 줄 알았는데 정말 재밌었고 뿌듯했다. 진짜 힘든 거 할 때 또 불러 달라"고 출장 요리단으로 함께한 소감과 더불어 재출연 의사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