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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슬리피의 육아 고충에 박명수가 공감했다.
이에 박명수는 슬리피의 나이를 물었고, 올해 41살이라는 말에 "너 나랑 똑같구나. 내가 39살에 딸 민서를 낳았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공감했다.
슬리피는 "제가 이름도 그렇고 원래 잠이 많다"면서 "집에 아기 도와주는 도우미가 없다. 오롯이 둘이 함께 육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되지만 너는 안 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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