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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스테파니 리는 영화 '철원기행', '초행'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주목받는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갱/감독 김대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분)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이처럼 매 작품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한계를 깨부수는 스테파니 리의 새로운 시작과 배우로서 채워갈 필모그래피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