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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호준이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손호준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프라이어 월터' 역으로 추가 캐스팅됐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미국 극작가 토니 커쉬너가 1991년 초연한 작품이다.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신, 인간의 본질, 정치적 부패, 사랑과 배신 등을 다룬다.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했다.
손호준은 유승호와 더블 캐스팅이며, 고준희, 정혜인, 이태빈, 정경훈, 이유진, 양지원, 이효정, 김주호,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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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7월 2일 LG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손호준은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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