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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혼자 떠난다'는 식의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사라진 신성훈 감독이 집에서 발견됐다.
박재선 조연출은 새벽3시40분 정도,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함께 집으로 찾아 왔다. 신성훈 감독은 번개탄을 여러 차례 피웠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감독님의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후 진행 될 거 같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고 있다"고 전했다.